[뉴스핌=김선엽 기자] 8일 오후 채권시장은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전일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가 다소 누그러들었고 개장 초반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하면서 약세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상단을 확인하면서 조금씩 약세폭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큰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아니더라도 완화된 코멘트가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로 보인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대비 0.5bp 오른 3.38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보다 1bp 상승한 3.49%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2bp 상승한 3.77%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1시 51분 현재 전일대비 1틱 하락한 104.4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3틱 내린 104.45로 출발해 104.41까지 내렸다가 104.48까지 오른 후 횡보세다.
외국인은 176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보험과 은행이 각각 125계약, 811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10.2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내린 110.22로 개장해 110.10과 110.25 사이의 좁은 움직임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별로 안 밀린다, 오히려 더 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상단 확인했고 금통위 기대감에 살아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전일 강세 피로감이 겹쳐지면서 장 초반 밀렸었지만 외인이 다시 순매수 전환했고, 금통위 앞두고 크게 밀릴 장도 아니라는 판단에 다시 강해지면서 약보합권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인이 주도권을 쥐고있기 때문에 매수를 계속하면 장은 약해지기는 힘들어 보인다"며 "완화된 코멘트에 대한 기대감 없이는 이렇게 금리가 내려오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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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