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2분기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유통재고 소진에 따른 점진적인 출하 정상화가 예상되나 약가인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내수실적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1452억원,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약가인하 시행 전 유통재고 조정에 따른 내수매출 부진과 R&D투자비, 지급수수료 등 비용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됐기 때문"이라며 "다만, 북경한미(지분율 73.7%)는 마미아이 등 주력제품 판매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경한미 등 자회사 이익 호조와 개량신약 수출 및 복합제 개발 등을 통한 수출부문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개량신약 수출 본격화와 임상과제의 라이센스아웃 등을 통해 가시적인 실적 개선 여부가 확인되는 시점에 투자의견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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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