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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3 - 베가2의 공통 DNA , 사용자 편의성 증진

기사입력 : 2012년05월04일 08:00

최종수정 : 2012년05월04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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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팬택, 소비자 요구 대거 반영

[뉴스핌=배군득 기자]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사양과 디자인 등 단말기 성능 향상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보강하며 5월 ‘스마트폰 대전’을 준비하고 있다.

저마다 소비자 요구와 불편사항을 개선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시장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대목이다.

4일 삼성전자와 팬택 등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약간의 시차를 두고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스마트폰은 기존 제품 대비 성능 업그레이드와 디자인에서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스마트폰에 녹인 기업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점에서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팬택이 신제품을 내놓으며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성능과 디자인 개선도 이뤄졌지만 사용자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사진은 삼성전자 갤럭시S3(왼쪽)과 팬택 베가레이서2.
지난 3일 신제품을 발표한 베가레이서2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통합한 원칩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며 LTE폰의 고질적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경쟁사가 쿼드코어 AP를 들고 나오며 고성능으로 무장한 반면 팬택은 사용자 편의에 주안점을 둬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팬택은 이번 베가레이서2에 박병엽 부회장이 2년 만에 제품 소개에 나서는 등 배수의 진을 치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아성에 정면도전장을 냈다.

4일(현지시간)에는 삼성전자에서 갤럭시S2 후속작 갤럭시S3를 공개하며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작과는 기능이나 디자인, 사용자 환경(UI) 등이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는 점에서 외신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사용자 환경의 경우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했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을 반영해서 만들었다는 것이다.

모든 기능이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했다는게 여실히 드러나는 제품이 바로 갤럭시S3다. 그만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S3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이처럼 업계에서 사용자 환경에 주목하는 것은 스마트폰 이슈가 점차 식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LTE폰으로 넘어오면서 배터리 소모시간, 단말기 발열 등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는 것도 사용자 환경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고사양의 기능이나 멋진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얼만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팬택의 경우 시장 트랜드를 제대로 인지하고 대응하면서 똑똑해진 스마트폰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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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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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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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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