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지난 2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대비 30.1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9638억원으로 2.90%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95% 감소한 7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임원 성과금 지급으로 인한 판관비율이 상승했으며 도급주택 리스크 관련 계정대체가 대손상각비에 반영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원가율도 1.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출액은 GS스퀘어 등 관계사 공사 마무리로 건축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24.0% 감소했다.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한 1조 1000억원으로 대부분이 국내수주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올 1분기 수주가 기대된 사우디 페트로라빅2 석유화학 프로젝트, 리야드 발전소 프로젝트 등의 지연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2분기에는 지연된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사우디 페트로라빅2 프로젝트는 오는 9일 최종 낙찰결과를 통보할 예정으로 대림산업과 GS건설의 수주가 확실시되고 있다.
페트로라빅2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람코와 일본 스미토모 화학이 합작 발주한 30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단지로 GS건설 측이 13억 달러 이상의 수주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최저가업체로 선정된 15얼 달러 사우디 리야드 발전소 공사도 이달 중으로 확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우디 사다라 석유화학 패키지, UAE카본블랙 정유시설공사, 모로코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베네주엘라 가스터미널 공사 등 GS건설이 강점을 가진 대형프로젝트가 2분기 중 수주가 유력한 상황으로 올 상반기 중 50억 달러 규모의 수주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페트로라빅2 프로젝트는 LOI 접수를 해서 사실상 수주를 했다고 봐야한다”며 “미착공 사업인 이집트 정유프로젝트가 5월 중 파이낸싱 조건 마무리와 함께 선수금 유입과 착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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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