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독일의 4월 제조업 경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제조업 경기는 최근 3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특히 채무위기로 인해 유로존 내 교역국가들의 수요 위축이 독일의 수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제조업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마르키트는 4월 독일의 제조업 PMI지수 최종치가 4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의 48.4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며, 잠정치인 46.3에서도 소폭 감소한 수치다.
또한 이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기 판단의 기준선인 50을 여전히 밑돌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마르키트는 남부 유럽의 상품 판매가 특히 취약한 편이라고 진단하면서 일부 유럽 국가들의 문제가 핵심 유럽 국가로 전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 2분기의 시작인 4월 제조업 경기가 최근 3년래 가장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후 상황 역시 낙관할 수는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