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소비자 심리도 호전됐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3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75포인트, 0.44% 오른 1984.19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로존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서도 기업 실적과 심리지표 호조,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등을 등에 업고 강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를 상승시킨 미국 기업 실적과 심리지표 호조가 코스피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사자'에 나서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34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98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193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차익거래에서 206억원의 매수 우위로 총 201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 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통신, 서비스, 화학 만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4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현대중공업그룹 최대 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41포인트, 0.50% 상승한 481.5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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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