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현대홈쇼핑은 서울 천호동 사옥에서 '제3회 그린다큐 제작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국내 독립제작사를 대상으로 총 4억 5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그린다큐(Green Docu) 제작지원 공모전은 기획력과 역량은 충분하지만 열악한 제작 환경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완성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독립제작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작품에는 한국 최초의 공립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인 충무 중학교 학생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 '꼴통', 전통매사냥을 고수하는 한 소녀의 소통 방식을 조망한 '매를 품은 소녀'등 총 7개의 작품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공모전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총 3회에 걸쳐 16개 작품에 제작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 제작금을 지원받았던 휴먼다큐 작품 '강선장'은 '암스테르담 국제 영화제'에 출품돼 현재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청년 어부의 삶 속에서 자연의 의미를 찾아보는 '순다르반'은 'KBS 스페셜'에 방송되는 등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방송매체를 활용하는 유통기업으로서 방송 시장의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는 독립제작사들을 적극 육성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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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