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생명(사장 박근희)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11회계연도(2011년4~2012년 3월)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94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0회계연도(1조5698억원, IFRS 기준) 대비 40% 감소한 수치다.
삼성생명의 총 자산은 160조5720억원으로 전년 146조4821억원 대비 9.6% 증가했으며, 수입보험료 또한 전년 21조5727억원에서 22조8641억원으로 6% 증가했다. 배당은 시가 배당률 2%인 1주당 2000원으로 2010회계연도와 같은 금액으로 결의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당기순익이 지난 2010회계연도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순익이 많은 해였다”며 “이를 제외하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2010회계연도에는 2010년 5월 상장 당시 서울보증보험 ABS 상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2011년 4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손익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가증권 매각 등 일회성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이라는 것.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자사 보통주 300만주(23일 종가 기준 2925억원, 총 발행주식의 1.5%)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회사의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 돼 있는 주가의 정상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4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매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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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