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정유 관련주가 양호한 실적 전망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1% 상승한 12만 10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시간 호남석유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04% 상승한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는 CLSA, 국내 창구로는 브릿지, 키움, 신한을 중심으로 사자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정유사들의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그간 조정국면이 길었다는 인식이 형성되며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정유사들이 지난 1분기에 원유도입 할증금이 완화되면서 2~3월 정제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경우 원재료인 납사 가격이 안정되고 있고, 범용합성수지(PE)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247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3.1% 증가할 것"이라며 "1년간의 제품 재고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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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