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러시아의 올 1/4분기 휴대폰 판매가 지난해 보다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민영통신사인 인테르팍스 통신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휴대폰 제조사인 MTS의 소매판매 자료를 인용해, 올해 1/4분기 러시아의 휴대폰 판매가 전년대비 10.1% 증가한 950만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MTS는 러시아 3위권의 휴대폰 제조사로, 이들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러시아 휴대폰 시장 규모는 440억루블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전년대비 12.4% 가량 증가한 수준.
스마트폰과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이 인기를 나타내며 러시아의 휴대폰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휴대폰 판매 대수의 증가에 비해 시장 가치는 더욱 빠르게 늘고 있는 상태다.
이 기간 휴대폰 1대의 평균가격은 4600루블로 2.1% 가량 올랐으며,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250만대로, 전체 휴대폰 판매의 26.7%에 달했다.
금액측면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규모가 268억루블을 기록하며, 전체 휴대폰 시장의 60.9% 가량을 차치했다.
한편, 러시아 내 스마트폰 판매량에선 삼성전자와 노키아가 단연 두각을 드러냈다.
삼성전자가 전체 스마트폰 판매의 35.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으며, 노키아가 34.4%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HTC와 소니에릭슨, 애플이 각각 8.8%, 7.2%,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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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