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따른 실망감과 아시아권의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했다.
또한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입찰을 앞두고 유로존의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6월 선물가는 전날보다 11.50달러, 0.7% 내린 온스당 1639.60달러에 마감됐다.
전날 소폭 반등했던 금 시세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이날 하락으로 인해 금 선물가는 최근 2주래 최저치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아쳐 파이낸셜의 스테판 플랫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선 (금에 대한) 실질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실적을 발표한 인텔과 IBM 등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 부진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19일(현지시간) 예정된 스페인 국채 입찰 역시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키웠다.
이에 다른 금속 가격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은 선물 5월물이 전날보다 19센트, 0.6% 하락한 온스당 31.49달러에 거래됐으며, 전기동 5월물 역시 2센트, 0.4% 밀린 파운드당 3.63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백금 7월물이 전일 대비 5.50달러, 0.4% 하락한 온스당 1579.20달러를 기록했으며, 팔라디움 6월물도 4.70달러, 0.7% 떨어진 온스당 657.2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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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