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7일 오후 채권금리가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보합 소식을 뒤로 하고 개장한 이날 채권시장은 오후까지 극히 좁은 박스권안에서 부딪히고 있다.
주식이 반등하지 못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소폭 늘어났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전일까지 계속된 금리 강세의 여파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대비 1bp 하락한 3.46%, 3.60%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대비 2bp 내린 3.86%에 거래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4.14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1틱 상승한 104.12로 출발해 104.09와 104.15 사이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247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은행은 각각 381계약, 1340계약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보험과 투신도 각각 392계약, 284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중이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5틱 오른 109.3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2틱 내려간 109.16으로 시작해 109.15와 109.3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선물은 위로 올라 가려고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금리가 빠지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기준 104.20을 깨고 올라가야 확실히 손절이 나올텐데 아직은 손절이 안 나왔다"며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커브가 눌리면서 장기물이 다소 강하다"며 "지난 3월 중순, 미국 양적완화(QE3)가 무산되면서 금리가 오르기 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