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CJ E&M 투자보고서를 내고 "올 2/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CJ E&M은 올 1/4분기 영업적자를 마지막으로 수익성 개선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2/4분기 부터 방송부문 광고수익 증가율이 제작비를 상회하고 게임부문 신작 출시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요일별 드라마 라인업 및 시즌제 프로그램 구축이 광고단가 인상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지난해 3/4분기부터 올 2/4분기까지 컨텐츠 제작비 급증 단계가 일단락되면서 외형성장에 걸맞는 이익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 애널리스트는 미디어업종 내 유일한 장기 투자 종목으로 CJ E&M을 추천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1Q12 실적을 기점으로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
CJ E&M은 1Q12를 기점으로 영업 레버리지 확대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다. 1Q12 방송부문광고수익 계절적 비수기와 제작비 증가로 전체 영업손실은 107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Q12부터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될 전망이며, 3Q12부터는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 전환되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진입할 전망이다. 컨텐츠 제작 관련 비용이 2011년 3,150억원에서 2012년 4,000억원으로 27% 증가하나, 2013년부터 10% 수준으로 증가율이 완화되면서 광고수익 성장률을 하회할 전망이다.
드라마 라인업과 시즌 프로그램 정착으로 광고단가 인상 기반 마련
2012년 요일별 드라마 라인업 구축과 시즌 프로그램 정착은 광고수익 증가와 더불어 해외수출로 연결될 전망이다. 패키지 광고수익 증가 (2011년 700억원2012년 1,200억원)로 연간광고수익은 5,130억원 (+24% YoY)을 기록하면서 국내 광고시장 예상 성장률 10%를 상회할 전망이다. 슈퍼스타K 시리즈와 코미디 빅리그 등 흥행에 성공한 시즌 프로그램은 광고주와의 협상력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광고주 역시 매체 증가로 광고 효율성에 주목하면서 타겟 시청자군이 형성된 CJ E&M 채널에 대한 광고비 집행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작게임 출시로 서든어텍 공백은 점차 채워질 전망
게임부문은 2Q12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하락할 전망이나, 이는 서든어텍 실적 누락에 따른 것으로 주가에 기반영된 상황이다. 2012년 게임부문 기대작은 리프트(상용화 5월초), 마계촌온라인 (3Q12), 마구더리얼 (2012 하반기)이다. 모바일게임에서는 카오스베인의 월 6억원의 매출액이 발생되고 있으며, 연내 20개 신규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부문은 합병 당시 예상과는 달리 이익기여도가 낮아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2013년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 대비 21%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미디어업종 내 유일한 장기 투자 종목, TP 41,000원 BUY 유지
CJ E&M에 대한 기존 목표주가 41,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2~2013년 BPS 대비 한국과 일본 미디어업종 평균 PBR 1.2X를 적용한 것이다. 2012년 기준 미국
미디어그룹을 포함한 Global peers와 비교할 때, CJ E&M의 주가 저점은 22,000원 (ROE 5.3%,PBR 0.7X 적용)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12년을 저점으로 컨텐츠 제작비 증가율 둔화에 따른 점진적인 ROE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2013년 기준 valuation 부담요인은 소멸된 상황이다. 외형성장과 더불어 2Q12부터 발생될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장기 투자를 위한 최적의 매수 시점으로 판단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