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2일 채권시장이 보합 출발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경기 관련 재료는 채권금리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채권의 가격레벨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하면서 위험자산의 선호가 엷어지고 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다음 날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이 있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가의 추가적인 조정이 있어야 금리의 강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상승한 3.505%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3.65%, 3.91%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1틱 오른 104.00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00으로 출발해 103.99와 104.03 사이의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369계약을 순매수중이다. 은행도 780계약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개인은 각각 2821계약, 355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상승한 108.8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5틱 오른 108.89로 출발해 108.84와 108.93의 박스권 장세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과 연동되는 장을 예상한다"며 "현재 주식이 약하기 때문에 104.00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베이지북 내용은 어쨌든 채권에 우호적일 것 같긴 한데 내일 금통위가 있어서 지금 효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재료 측면에서 보면 위험자산 가격이 빠지면서 채권을 사야 하는 분위기인데 가격상에서 부담이 되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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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