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대우증권은 이번 주 채권시장의 강세 시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는 대외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증시 조정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데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수급 역시 긍정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커졌다는 점에서 채권시장의 강세시도가 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대외 여건이 안전자산선호 분위기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미국 고용지표가 3월에는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며 “최근 예상을 하회하는 지표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스페인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신재정협약으로 재정긴축을 실시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유럽국가들은 실물경기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그 중 스페인이 재정긴축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가격지표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금리급등 레벨인 3.45%까지를 1차 하락목표로 정하고, 추가적인 펀더멘탈 재료를 확인한 이후 채권보유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일드커브는 움직임이 가벼운 3년 이하를 중심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선진국에서 추가 유동성 정책의 등장이 예상되는 3분기까지 채권은 매수 및 보유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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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