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커플스는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제이슨 더프너(35·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전날 선두였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양용은(40.KB금융그룹), 배상문(26·캘러웨이), 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 등 3명만이 본선에 올랐다. 최경주(42·SK텔레콤)와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예선 탈락했다. 마스터스에 10번째 출전한 최경주가 예선 탈락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1992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커플스는 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베테랑. 전날 공동29위에서 1위로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마스터스 두 번째 출전인 더프너는 아직 PGA투어에서 첫 승도 못한 거의 무명이다. 2010년 이 대회에 첫 출전해 공동 30위를 차지했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아이언샷이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버디 2개에 보기 5개로 무려 3오버파 75타로 무너졌다. 우즈는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우승권에선 멀어진 상태.
마스터스에 첫 출전한 배상문은 이글에 버디를 4개나 기록했지만 보기도 5개를 범하며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오버파 146타로 나상욱 등과 공동 33위로 뛰어 올랐다.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도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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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