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6일 오후 채권금리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연이은 하락과 외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강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날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전일 장 막판 되돌린 기억으로 국내기관의 매수는 조심스런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대비 2bp 하락한 3.5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 대비 2bp 내린 3.69%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2bp 내린 3.96%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3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8틱 상승한 103.83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오른 103.80으로 출발해 103.76과 103.8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320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과 연기금도 각각 222계약, 345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은행과 보험은 각각 2831계약, 839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3틱 오른 108.3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보다 11틱 상승한 108.35로 시작해 108.23와 108.40 사이의 좁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크게 밀리지 않는데도 어제 이어 외국인이 선물을 담으면서 좀 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밤 미국 지표가 있어 추세로 가기는 부담이고 어제도 막판에 밀려 국내기관 매수는 적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보험사의 한 매니저는 "중장기로 볼 때 그 동안 '상저하고'를 외쳤는데 상저가 아니었다"며 "최근에는 너무 오른 거에 대한 되돌림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경기가 회복기조는 맞는데 금리가 위로 더 튈려면 뭔가 더 확실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2분기에는 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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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