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을 보는 것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됐다.
때론 손안의 이들 기기에 집중하다 목적지를 지니자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니, 바야흐로 '스마트 기기'시대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스마트 기기들이 눈 건강에는 유익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작은 화면에 오랫동한 시선을 집중해야하니 시력에는 도움이 될리 없는 것이다.
◆눈 건강엔 아이폰 보다 갤럭시 노트?
"눈 건강을 바란다면 갤럭시노트가 상대적으로 낫다" 안과 전문의들의 충고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규격이 파괴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애플 아이폰3는 화면사이즈가 3.5인치였다면, 이후 출시된 스마트 기기들은 각양 각색의 화면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5.3인치 크기의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은 안구 피로를 가중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 눈이 영상이나 문자를 인식하려고 애쓰는 사이 깜빡임을 자제하고, 이는 눈물층 형성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이다.
대한안과학회 관계자는 "심할 경우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단계에 이를 수도 있다"며 "스마트 기기 사용을 피할 수 없다면 화면사이즈가 큰 것이 눈 건강엔 낫다"고 말했다.
◆영·유아 눈 건강…특별 지도 필요
성인에 비해 영·유아, 청소년기 아이들은 스마트폰 기기로 게임 등을 즐기며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은 안구 발달이 한창 진행 중인 시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시절 잘 못된 스마트 기기 사용은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초등학생들의 근시 유병율이 1970년대 보다 30배 가량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일단,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한 번에 30분 이상 스마트 기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먼 물체를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스마트 기기 사용시 적어도 40~70㎝ 가량 화면과 눈이 떨어지도록 교육시키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밝은눈안과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기기의 사용에 따른 눈의 불편함은 대부분 일시적이어서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런 증세를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결국 시력에 영향을 주고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