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전일 스페인의 국채발행 부진으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국내 채권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면서 전일 유럽 증시는 2% 이상 급락했고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7bp 하락한 2.23%를 나타냈다.
국내시장에서는 이날 채권시장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다음 주 입찰이 예정된 5년물이 최근의 상대적 약세를 극복할 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대비 2bp 하락한 3.54%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종가 대비 3bp 내린 3.69%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1-3호는 전일보다 2bp 하락한 3.95%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6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6틱 오른 103.83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6틱 상승한 103.83으로 출발해 횡보세다.
외국인은 93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보험도 756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339계약, 435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개인도 각각 503계약, 135계약의 매수우위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4틱 오른 108.4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16틱 오른 108.50에서 개장해 108.42와 108.5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 채권시장 강세 영향으로 강하게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주 입찰을 앞두고 최근 5년물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5년물 발행량이 3월에 비해 줄었기 때문에 5년물 입찰 전후로 강세 트라이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유럽 쪽으로 다시 눈이 가면서 강해지고 있는데 외인 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면 롱으로 확실히 돌아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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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