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5일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안착 시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 약화 이후 미 달러화가 재차 반등에 나선 가운데 유럽의 경기 위험과 스페인의 재정 우려가 다시 시장의 이슈로 부각되며 달러 강세는 힘을 얻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전일 호주의 무역적자나 네덜란드의 마이너스 성장 전망 등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점 역시 시장의 경계감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명절 연휴를 마감하고 이날 개장하는 중국증시 약세 및 위안화 고시환율 상승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일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에 1130원 상향이탈에는 실패했지만 장중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달러매수 심리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고,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기대 등 수요측 부담이 환율의 상승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변 애널리스트는 “60일선 상향돌파에 나서며 1130원대 안착 시도에 나서는 가운데 120일선 부근인 1135원의 테스트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다만, 1140원 부근의 저항 확인 경험이 1130원대 추격매수를 제한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당 레벨 초반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변지영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날 원/달러 매매범위는 1128.00~113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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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