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이 올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우려감보다 기대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4일 "SK텔레콤은 당장 실적이 개선되는 수준은 못되지만 2분기 이후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경쟁이 줄어 3분기와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당장 실적개선이 이뤄질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총선·대선 등 맞물린 이슈를 꼽았다. 선거철이 되면 통신비 인하를 포함한 규제 이슈는 늘상 있어왔고, 이번에도 여야 모두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LTE 마케팅 비용 지출도 실적개선을 괴롭히는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낮아졌던 외국인 지분율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전망 등은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기에 충분하다는 게 성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이에 따라 그는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 주가기준에서 PER는 7.0배, PBR은 0.9배 수준이다. 높은 배당 수익률과 가격 메리트를 생각하면, 중장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은 충분하다는 게 성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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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