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개장 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예상보다 개선된 글로벌 경제 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오름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최근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켰고,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의 단칸지수가 기대 이하로 나왔지만 이로 인해 엔화가 약세 출발한 것도 주식시장에는 호재가 됐다.
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1만 176.33 엔으로 전날보다 92.77엔, 0.92 % 상승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62.39 로 전날보다 8.04포인트, 0.94 % 전진중이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8% 상승한 1만 161.72엔로 장을 출발한 뒤 1만 186.06까지 올랐으며 현재 1만 1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닛케이지수가 이날 1만 50~1만200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단칸지수는 마이너스 1까지 개선될 것이나 전문가 예상과 달리 마이너스 4로 유지됐다. 하지만 기업들의 연간 상정 환율이 78엔 수준으로 엔화 강세를 예상하는 등 최근 환율 변화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지수는 사후적인 개선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달러/엔은 83엔 선을 돌파하면서 거래를 개시했으며, 유로/엔도 110엔 후반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회계연도가 새롭게 개시한 일본 증시로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도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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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