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중국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대비 2.1포인트 오른 53.1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유럽구제금융 기금을 증액하는 데 합의한 점도 달러 매도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30분 현재 1128.70/1129.10원으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4.30/3.9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3.00원 하락한 1130.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늘려 1120원대 후반에서 호가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1.00원, 저가 1128.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지난 주말보다 4.40원 내린 1130.00원에 체결되고 있다. 전주말대비 3.40원 하락한 1131.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29.80원과 1131.7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584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0% 가량 상승한 2020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중국 PMI 서프라이즈가 가장 큰 하락 요인”이라며 “지난 번에 HSBC PMI 잠정치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지만 막상 PMI가 지난 달보다도 좋아서 일단 중국 경착륙 우려는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달러는 원빅이상 갭업 출발하고 있다”며 “일단은 추가 하락 시도가 예상되지만 결제가 탄탄하고 숏이 과도해진다면 막판 숏커버와 함께 낙폭을 줄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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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