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SBS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 9000원으로 하향하고 유지(Hold)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민영미디어렙 도입 혼란과 광고 경기 둔화, 그리고 3월에는 미디어렙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광고 경기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일반 프로그램 제작비는 억제 중이나 월드컵 예선, 스피드 스케이트 세계선수권 대회 등 일부 스포츠 이벤트 비용 반영하면 1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149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가모멘텀 발생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기적으로 종편의 부진과 민영미디어렙 도입 효과 등이 긍정적이지만 본격적인 모멘텀 발생에는 광고 경기 회복이라는 근본적 배경이 필요하다"며 "2분기 광고 경기는 전분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나 전년동기대비로는 어느 정도 계속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가는 올해 KOSPI를 약 24%포인트 하회 중"이라며 "민영미디어렙 도입 효과 시현이 지연되는 가운데 매우 부진한 분기 실적이 예상되는 데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2436원으로 12.9% 하향한다"며 "1분기 부진 추이를 반영하고 런던올림픽 특수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 광고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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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