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형 주택 건설사들이 4월 한달간 1만2147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중 서울 공급량은 7308가구로 60%에 달하며,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다.
29일 한국주택협회(박창민 회장)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봄성수기인 4월 한달간 아파트 분양물량은 1만2147가구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분양물량인 1만9468가구에 비해 37.6%나 감소한 수치지만 2009년, 2010년 4월 분양물량보다는 다소 많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서울이 7308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권도 1628가구가 분양되는 등 전체물량의 73.6%에 해당하는 8936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뒤이어 △충남 1562가구 △울산 1085가구 △부산 564가구 등의 순을 보였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분양물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 분양시장의 봄기운이 수도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방은 분양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세종시를 비롯한 울산, 부산에서 공급이 예정됐다.
사업별로는 그동안 분양이 부진했던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7216가구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겨우 1881가구에 불과해 신규공급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지적된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4월은 본격적인 분양성수기에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 많은 물량들이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것"이라며 "또한 주택청약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돼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