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4.11총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총선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테마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사업은 국가적인 사업이다. 아직 그 입지에 대한 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 기업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또 해당 사업 관련주들도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
지난 28일에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경남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남권 신공항은 필요하나 입지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나중에 결정해야 한다"고 밝히자 29일에도 종목들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날은 신공항의 거점별 입지로 인해 테마로 분류된 종목들은 공항입지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항건설과 관련된 공사수혜 예상종목들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부산 가덕도 공항입지와 관련된 자산보유회사들인 세우글로벌, 엠에스씨, 조광ILI, 두올산업은 각각 5.62%, 8.23%, 3.20%, 4.3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공항지반공사 공항설계 등 인프라 건설과 관련된 영진인프라, 영흥철강, 대림B&Co는 7.62%, 8.36%, 11.26%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치인의 발언으로 신공항 거점별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며 "막연한 기대감으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등락세는 펀드멘탈과 무관한 흐름"이라며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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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