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채권금리가 증시 조정과 미국채 금리 반락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도 주춤해진 점도 채권 매수세를 부추겼다. 특히 20년물이 강세를 보여 10년물과 차이가 5bp로 좁혀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채권금리가 그 동안 미국채 금리 상승 반영을 마무리하고 ‘금리 반락 타이밍’을 맞이한 것으로 진단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이 전날보다 4bp 하락한 3.59%라고 최종 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은 3.74%, 10년물은 4.00%로 각각 4bp씩 내렸다. 국고채 20년물은 5bp 내려 4.05%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56%, 2년물은 3.62%로 각각 3bp, 5bp 내렸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전날과 같은 3.55%였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5틱 오른 103.67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7틱 오른 103.52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3.57과 103.68 사이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94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4850계약, 175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와 보험사는 2518계약, 1935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6틱 오른 108.01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17틱 상승한 107.82에서 개장해 107.81과 108.01 사이에서 움직였다.
한 외국계은행 채권 매니저는 “그 간의 악재가 다 소화되고 금리가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특이사항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증시조정과 미국금리 반락이 호재로 작용한 듯 하고 기존 악재들은 선반영됐기 때문에 금리가 반락할 타이밍이었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 보험사 채권 매니저는 “20년물과 10년물이 붙는 것 같다”며 “이런 추세라면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