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시중은행들의 영업시간이 30분씩 늦춰져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으로 조정되는 방안이 재추진 된다.
28일 금융노조와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오는 4월 시작하는 올해 단체협약의 안건으로 은행 영업 시간의 원상복귀(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들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내달 3일 사측과 교섭을 갖고 방향을 잡아갈 것”이라며 “30분씩 영업시간을 늦춰 은행원들의 근무시간을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검토에 들어간 은행들은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할지 염려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변경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야기하면 안된다”면서 “효용성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외국계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현재 오전 9시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후 4시30분에 마친다. 지역농협과 우체국은 오전 9시에 열어 오후 4시30분까지 영업을 계속한다.
현재의 9시 영업 개시는 기업들이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것에 맞춰 지난 2009년 4월1일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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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