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단계씩 상향조정했다.
S&P는 28일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아차에 대해서는 현대차와의 밀접한 지분구조 및 사업관계를 감안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이날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양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강화된 경쟁지위 및 개선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사의 자동차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및 판매망 등의 구조적 개선에 힘입어 대당 판매 평균가 및 인센티브를 유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S&P 신용평가사업부 한상윤 애널리스트는 또한 "올해 글로벌 7백만 대 판매 목표를 기반으로 양사 결합기준으로 전세계 시장 점유율이 올해 약 9%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0년 8.1%, 지난해 8.7% 수준이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양사 모두 2011년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어 전세계 자동차 회사 중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S&P는 또한 양사의 '공격적이지 않은' 매출목표를 감안할 때 전세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수익성을 희생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