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밤 사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뉴욕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원/달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포스코의 배당이 예정돼 있는 점도 달러 매수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월말에 진입하면서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4분 현재 1138.30/1138.70원으로 전날보다 4.10/4.5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3.80원 오른 1138.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 근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9.30원, 저가 1137.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4.00원 상승한 1140.10원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2.90원 오른 1139.00원에서 출발해 1138.80원과 1141.0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212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 가량 하락한 2029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분위기를 반영해 상승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포스코의 배당이 예정돼 있지만 거의 선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월말로 접어들어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올 것 같고, 장 중반까지 송금 수요나 역외 비드가 강하게 들어오지 않으면 롱스탑이 나오면서 꺾이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진단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어제 미국 증시가 조정을 보였고, 버냉키 발언 효과가 다한 가운데 배당금 수요가 있어서 상승 출발했다”며 “그러나 1140원 레벨에서는 네고 물량이 대기 중이고, 당국 개입 경계 심리도 있어서 상단은 제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