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3월 미국 가계소비심리의 위축은 유가상승 영향에 기인하는 것"이라며 "3월 유가안정을 감안하면 경제 회복 추세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비 1.4포인트 하락한 70.2를 기록하며, 시장예상(70.0)을 상회했지만 2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3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 반락 및 지역연은 제조업지수의 하락 등과 더불어 연초 강한 회복세를 보였던 미국경제의 3-4월 위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측면이 엿보인다.
하지만 위험자산 선호와 관련하여 과거형인 현상보다는 미래형인 여건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4월 미국경제 회복세의 반락은 2월 이후 한 단계 상승한 국제유가에 기인했지만, 3월 들어서는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고용개선에도 불구하고 3월 미 가계 소비심리는 양대 지수 모두 가솔린가격의 가파른 상승에 굴복했다"며 "3월 소비심리의 위축의 일시성 여부는 유가향방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3월 들어 국제유가는 배럴당 106-108달러대에서 안정되고 있다"고 양호한 여건을 강조했다.
유가가 추가 상승하지 않고 미국의 고용회복세가 유효하다면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 기대라는 올해 유동성 장세 전개의 근간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더불어 2분기 중반 이후 여름에 본격적 유동성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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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