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KB투자증권이 배럴당 90달러 수준의 유가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평균 유가가 119달러 수준에 형성되는 가운데 유가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90달러 선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유가와 주가는 동행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이는 일반적으로 경기상승국면에서 유가와 주가의 동반 강세가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고유가 구간에서는 주식시장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00년 이후 물가상승률을 조정한 평균 유가가 3~5년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고유가 구간’에서는 KOSPI 월평균 수익률이 평균 2.33%p 하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현재 평균 유가인 119달러는 코스피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휘되는 고유가 구간으로 유가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90달러 수준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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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