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30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얀부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이미 확보한 1.5조원의 관계사 물량에 사우디 얀부 발전 프로젝트가 추가되며 1분기 수주는 4.5조원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2분기에는 UAE 하쌴발전 프로젝트(5억달러)와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 프로젝트(25억달러) 수주가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이들 프로젝트 수주가 완료되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상반기 수주는 총 8조원에 이른다.
노 애널리스트는 "2분기 발주가 예정된 주요 프로젝트는 사우디 Sadara 프로젝트(20억달러), 사우디 주베일 합성고무 프로젝트(20억달러), UAE 카본블랙 프로젝트(15억달러) 등"이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 가능성을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이미 연간 목표의 절반을 확보한 만큼 성공이 불러올 추가 모멘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찰 중인 이라크 주바이르 프로젝트(3개 패키지, 총 45억달러)의 결과가 오는 6~7월에 발표된다.
그는 "주바이르 프로젝트까지 수주한다면 성장 잠재력이 큰 이라크 시장에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국 건설사가 될 것"이라며 "UAE al-Lulu 해상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면 한국 건설사 최초로 Offshore 시장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3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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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