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증시가 '버냉키 효과'로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며 증시 랠리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버냉키 의장은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통화 완화정책 지속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27일 아시아주식시장에서 일본과 홍콩이 간밤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를 따라 1%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5분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1만 185.23엔으로 전날보다 1.67%,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866.59포인트로 전날보다 1.75%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도 2만 953.97포인트로 1.38% 전진 중이다.
개별업종으로는 일본시장에서 샤프전자가 새로운 멀티 기능의 프린트 공장이 올 4월 중국에서 가동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1% 이상 오르고 있다.
홍콩시장에서는 차이나라이프 보험이 3%, HSBC 홀딩스가 1.7% 오르고 있다.
한국증시도 버냉키 발언 호재를 등에 엎고 203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6분 현재 2033.60포인트로 전날보다 0.7% 오르고 있다.
철강과 자동차 관련주들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대만증시도 상승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7분 현재 7993.00포인트로 전날보다 0.32% 오르고 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지수를 상승세로 끌어올리고 있지만 8000 저항선을 앞두고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을 받는 모습이다.
HTC와 TSMC가 0.5~1%대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오전 11시 7분 현재 2361.95포인트로 전날보다 0.49%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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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