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오후들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 주택판매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보여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6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이 홀로 소폭 오른 반면 대만 증시는 1% 가까이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MSCI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주가지수는 오후 3시 41분 현재 0.66% 가량 하락한 435.57을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홀로 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금속주와 부진한 블루칩주를 매수하면서 지수 오름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 약세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2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1만 18.24엔으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0.07% 오른 반면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0.08% 내린 851.82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주 금요일 닛케이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면서 2개월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바 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고 홍콩이 보합권 공방을 보인 가운데 대만 증시가 크게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41분 현재 2339.93포인트로 전날보다 0.41% 내리고 있으며 항셍지수는 2만 639.66로 전날보다 0.14% 밀리고 있다.
중국 증시는 우량회사들이 미적지근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금값 상승으로 금광주의 강세 또한 두드러졌다.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만증시는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1% 이상 하락 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HTC가 0.64% 상승했으나, 주요 은행과 IT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7967.62 포인트로 전날보다 1.35%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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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