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카자흐스탄과 LG가 사업에서 맺은 돈독한 인연으로 독립 초기 가난과 분열의 위기에서 자원 강국으로 성장한 카자흐스탄의 성공신화 전파에 손잡고 나섰다.
LG화학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카자흐 대사관이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전기 한국어판 출판 기념회'를 했다고 밝혔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전기는 유목민의 아들로 태어나 구소련 붕괴 이후 혼란에 빠진 카자흐스탄을 ‘캔 두 스피릿(Can-do Spirit)’의 정신으로 공산주의 시기에 피폐된 경제를 자유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놀라운 경제 발전을 이룩한 그의 일생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0년 한국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만났을 때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석유화학 공장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통령의 강력한 지원을 발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의 전기에 나와있는 ‘Can-do Spirit’의 정신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석유화학 단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구본무 회장이 지난 2004년에 경제계 대표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등 지금까지 수 차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만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이번 전기 출판 후원도 지난해 LG화학의 대규모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를 비롯해 그 동안 LG상사, LG전자 등의 사업에 카자흐스탄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데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LG는 카자흐스탄에서 석유화학, 자원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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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