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9주래 최저치로 밀렸던 금 선물은 이날 외환 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상품시장 전반을 끌어 올린데다, 유가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강한 반등세를 연출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4월 선물가는 19.90달러, 1.2% 오른 온스당 166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월) 이후 최고 종가다.
금 선물가는 주간 단위로도 0.4% 6.60달러 상승을 기록하며 주간 단위 약세를 나타낸 기타 금속 선물보다 선전했다.
은 선물 5월물 역시 이날 93센트, 3% 오르며 온스당 32.27달러에 마감됐지만 주간 단위로는 1% 하락을 기록했다.
실리콘 어소시에이츠의 상품담당 세스 라비노비츠는 “이날 뜻밖에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주간 단위로도 상승을 기록한 것은 강력한 흐름을 보인 유로화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로존 국가들 내 침체 조짐이 드러나면서 “다음주 유로화는 약세를 보일 것이고 오늘 유로화 덕분에 나타난 금 가격 상승 효과는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기동 선물은 달러 하락에 2주 최저치서 반등했다. 그러나 주간으론 1.2%가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90달러, 1.1% 오른 톤당 8380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5월물은 4.30센트, 1.1% 상승한 파운드당 3.8085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백금 선물 4월물은 15.80달러, 1% 전진한 온스당 1627.90달러에 마감됐으며 주간 단위로는 2.8% 하락을 기록했다.
또 팔라듐 선물 6월물의 경우는 이날 8.85달러, 1.4% 오른 온스당 659.90달러에 마감됐지만 역시 주간 단위로는 6% 밀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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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