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채권시장은 보합으로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가 2bp 하락하고 다우존스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음에도 아직까지 강세의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증권사 결산을 앞두고 자신있게 살 수 있는 곳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매의 방향성을 전환할 조짐에 다소 기대를 하는 모습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은 전일 종가인 3.63%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 역시 각각 전일종가인 3.82%, 4.07%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8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1틱 상승한 103.52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56으로 출발해 103.50~103.57의 박스권이다.
외국인은 140계약 순매도다. 증권과 보험 역시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투신과 은행이 각각 333계약, 410계약 매도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7.41에 거래되고 있다. 107.49에서 시작해 107.36과 107.53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글로벌 차원에서는 채권이 가격을 회복하고 있는데, 우리 채권시장은 증권사 결산 등이 맞물리면서 대부분 소극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3월물 기준으로 104.00부근에서 치열했었는데 그 때 담아뒀던 물량들이 계속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과 유럽의 금리는 조금 조정을 보였었는데 반해 우리는 그 동안 안쉬고 30bp 밀렸으니 강해지는 쪽으로 조정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스왑시장에서 리시브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외국인도 방향성 전환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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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