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한 수준이 될 것으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특히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업체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EPS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76.4%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2012년 현금 배당액은 전년대비 133% 증가한 350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목표주가 1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파라다이스에 대한 목표주가1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이는 동사의 2012년 1/4분기 영업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기 때문임. 또한 워커힐 카지노 확장에 따른 추가 성장모멘텀도 기대되며,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업체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동사는 높은 사업안정성과 성장성 그리고 높은 배당 매력도에도 불구하고 2012년 PER (11배)이 엔터테인먼트 업종 평균 PER(16배) 대비 저평가 되어 있음.
■ 2012년에도 강력한 중국 모멘텀 유지될 전망
국내 외국 방문객은 2004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11년에도 전년대비 11.3% 증가한 980만명이었음. 또한 2012년 1월에는 전년동월 대비 28.6%의 성장을 보였으며, 중국과 일본 방문객은 동기간 각각 46.6%, 24.5% 증가함. 이처럼 외국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중국의 고성장과 함께 한류 열풍에 따른 영향 때문임. 이에 따라 동사의 방문객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동사의 2011년 방문객은 전년대비 18.2% 증가한 65.9만명에 달했으며, 드롭액은 동기간 12.4% 증가함. 이는 2012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올 동사의 방문자수는 전년대비 15.1% 증가한 75.8만명, 드롭액은 15.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장기 성장 엔진 3가지
동사의 위커힐 카지노 확장, 카지노 관계사와의 통합, 인천 국제 업무단지 개발 사업자 선정 등이 장기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전망. 동사는 워커힐 카지노 매장 확장을 위한 협상을 호텔측과 진행하고 있음. 카지노 확장이 동사와 호텔에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빠르면 2012년 하반기에 매장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모회사의 카지노 자회사 5개(위커힐, 인천, 부산, 제주 그랜드, 제주 롯데)중에서 4개(제주 롯데 제외)를 동사 중심으로 통합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동사가 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업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음. 특히 동사로 통합될 것으로 기대되는 파라다이스 인천 골든게이트가 인천 국제 업무단지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었다는 점도 동사의 장기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동사는 이미 2012년 1월에 관계사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제주 그랜드 카지노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최대 주주로 부상함.
■ 201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5.7%, 52.9% 증가 전망
동사의 2012년 1/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7.9% 증가한 993억원, 2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올 2월까지의 드롭액이 전년동기 수준이었으나, 홀드율이 향상되었기 때문임. 특히 3월 들어와서는 드롭액도 전년동월 대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중국 방문객들의 높은 증가세가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홀드율도 향상되고 있는 추세에 있음. 특히 아시아 지역의 카지노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동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동사의 홀드율은 2010년 12.9%를 바닥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 동사의 2011년 홀드율은 전년대비 1.0%p 상승한 13.5%였으며, 2012년은 전년대비 0.2%p 상승한 13.7%로 전망됨. 특히 법인세가 정상화되면서 2012년 순이익은 전년대비 177% 증가한 649억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됨.
■ 아직도 저평가 국면
동사의 2011년 하반기 주가는 법인세 추징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악화와 일본 등 해외 신규 카지노 설립 가능성에 따른 이슈 등으로 약세를 보였음. 그러나 강력한 중국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으며, 인천 국제 업무단지 개발사업자 선정 등으로 최근 주가가 회복되고 있음. 특히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이 아직도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할 경우 동사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특히 동사의 2012년 ROE는 10.5%이며, 이는 경쟁사 대비 다소 낮은 수준임. 그러나 동사의 성장성이 업종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됨. 동사의 EPS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76.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동사의 2012년 예상 현금 배당액은 전년대비 133% 증가한 350원으로 전망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2012년 예상 PER은 11배에 불구함.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 PER이 16배 수준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의 주가는 아직도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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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