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가운데 중화권 전반에서 은행주들의 하락세가 지수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한국 증시도 프로그램매물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도가 늘어나며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했다.
20일 아시아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금융 관련주들과 부동산 개발 관련 주들에서 최근의 상승세에 뒤이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2392.07포인트로 전날보다 0.78% 내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지수가 상승세를 재개하기 전 당분간 2400선 사이를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상승세로 장을 출발한 홍콩 증시도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중국 은행들의 하락세가 지수 내림을 부추기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2만 1000.92포인트로 전날보다 0.54% 후퇴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GF증권이 중국 시장에서 2.0%, 뱅크오브차이나와 중국 상업 은행이 홍콩시장에서 각각 0.3%, 0.8% 내리고 있다.
대만증시도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8029.45포인트로 전날보다 0.18% 후퇴하고 있다.
한국 증시도 상승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0.31% 내린 2040.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2050선을 회복하며 상승 탄력을 보이던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물 확대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빠르게 하락 반전 한 끝에 2040선 밑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내 2040 고지는 회복했지만 낙폭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일본증시는 이날 춘분절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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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