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의 소매 판매가격을 6~7% 가량 인상할 방침이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주요 외신은 중국 정부가 20일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소매 판매가격을 6~7% 가량 인상할 에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3년래 가장 큰 폭의 인상으로,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정유사들의 대규모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의 공급가는 1톤당 600위안(95달러)으로 인상되며, 옥탄가 90 휘발유는 리터랑 1.17달러, 경유는 1.22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중국 내 정유사 관계자는 "최근 당국으로부터 유가 인상에 관한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이 같은 유가 인상이 최근 물가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중국은 그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유가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지난 2월에도 유가를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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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