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채권시장에서 3월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임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금주 미국 주택지표 및 21일 버냉키 의장의 하원 증언, 내주 월말지표에 대한 확인심리 등이 매수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 결산도 강한 대기 매수세를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속에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자율스왑(IRS) 페이 수요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점이 은행의 국채선물 매도 압력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결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자신 있게 매수하기에는 단기적인 재료와 향후 일정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금리 하락을 염두에 두고 매수시점을 타진할 필요가 있으나 외국인 선물 매매 및 미 국채금리 움직임을 보며 3월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미국 주택 경기 개선은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혹은 고용증가에 따른 소득 증대에 기인한다기 보다는 주택가격 하락과 더불어 낮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계속해서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를 유지하고자 할 것으로 보여 모기지 금리를 낮추기 위한 발언 혹은 대책이 나올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채권 금리가 재차 반락할 가능성 역시 적지 않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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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