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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리전망: 금리 上-下 모두 열려...과매도권vs경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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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8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과매도권'이라는 인식과 '미국 경기의 전환'에 대한 판단이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와 국고채 3년물의 스프레드가 34bp 이상 벌어지면서 역캐리에 대한 부담은 줄어 들었지만 고공행진을 펼치는 미국채 금리는 부담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주 28bp나 오른 것을 고려하면 국내 채권금리 역시 여전히 추가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하지만 지난 주 금리 급등이 과도했다는 판단도 상당하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상승세가 둔화된 채 마무리 된 것도 금리 상단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해 줄 수 있다.

◆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3.50~3.64%, 5년물 3.61~3.76% 전망

18일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소속 채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50~3.64%,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은 3.61~3.76%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고채 3년 만기물의 경우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는 3.40%, 최고치는 3.55%로 조사됐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치가 3.55%, 최고치가 3.70%로 나타났다.

국고채 5년 만기물의 이번 주 예측치 저점은 최저치가 3.50%, 최고치가 3.66%였으며, 예측치 고점은 최저가 3.70%, 최고치는 3.80%로 전망됐다.

컨센서스 전망치의 상단에서 하단을 뺀 상하수익률 갭은 3년물은 0.14%포인트, 5년물은 0.16%포인트였다.

또 전체 예측치로 보면 최고에서 최저간 차이가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0.30%포인트였다.

중간값으로 보면 3년물은 3.59%, 5년물은 3.70%로 3년물과 5년물 모두 지난 주말 종가와 같았다.

◆ 미국발 위험자산선호...채권금리 박스권 상향 돌파

지난 주 초 채권시장은 중국 무역적자 소식에 강세 출발했다.

12일 5년물 입찰도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향후 시장에 불을 지피는 듯 보였다. 다만 보험사의 국채선물 매도가 꾸준히 나오면서 추가 강세를 제한했다.

그러나 14일 새벽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미국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됐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금리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계속된 것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이후 미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해 10월 단기물을 매도하고 장기물을 사들이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를 시행하기 전 수준인 2.28%까지 상승했다. 국내 채권금리 역시 상승폭을 더해 역시 지난해 10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금리가 기존의 박스권을 이탈하자 시장에서는 포지션을 줄여가며 새로운 지지 레벨을 찾아 나섰고 국채선물 만기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지속됐다.

◆ 금리상승 어디까지?...외인 매수 전환 여부와 저가매수 '주목'

이번 주 채권시장은 '과매도권'이라는 인식과 '미국 경기의 전환'에 대한 판단이 충돌하며 추가 약세 여부를 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주 28bp나 오른 것을 고려하면 우리 쪽 역시 여전히 추가적 조정 가능성이 남아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해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도 미국 경기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주면서 위험자산선호를 부각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난 주 금리 급등이 과도했다는 판단도 상당하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둔화시킨 채 마무리 된 것도 금리 상단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해 줄 수 있다. 금리 메리트가 생기면서 저가매수 유입 가능성도 작지 않다.

국채선물 3월물의 만기 이후 현재 누적순매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할 지 여부도 지켜볼 만 하다.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는 “지난 주에 미국 금리가 2.36%까지 갔다가 다시 내렸는데 240일선이 2.37%임을 생각하면 과매도권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이면서 3.60~3.65%에서 대기매수로 반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에 비해 채권금리 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판단하며 채권금리 상승분이 일부 되돌려지면서 2분기 중 채권금리는 현재보다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은 “금리 올라오면서 장기투자기관 매수가 꾸준한데 그들의 매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단계에서는 장기물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3년 레벨은 제한적인 움직임 보일 것 같고 5년 이상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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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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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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