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간밤 단기급등 피로감에 혼조세로 마감한 미국 증시를 따라 장 초반 엇갈린 흐름을 보이던 아시아 증시는 일본 증시만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억제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시도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개장 초반 1% 넘게 오르던 일본 증시도 상승 폭을 크게 반납했다.
1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날도 1만선을 웃돌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갈수로 힘이 빠지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오전 11시 9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1만 93.22엔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35% 오른 860.1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일본은행(BOJ)이 경기 진작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더해 엔화 약세로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르고 있는 모습이다. 캐논이 3%, 토시바가 2%, 마즈다 자동차가 3% 각각 전진하고 있다.
한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2% 내린 2041.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날 1% 가까이 급등한 피로감에 기관 매도세까지 겹쳐 지수 오름이 제한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세로 출발한 홍콩증시는 한산한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대만 증시도 하락세다.
오전 11시 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만 1224.15포인트로 전날보다 0.38% 내리고 있다.
같은시간 대만 가권지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각각 0.21%, 0.17% 후퇴하고 있다.
HSBC홀딩스와 자산 관련주들이 홍콩 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은행과 부동산 개발주들의 하락세에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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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