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복권이 국민들 사이에 비교적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되고 있었다. 그러나 공익성에 대해서는 홍보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한국연합복권(주) 및 나눔로또(주)와 함께 복권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2011년 12월 28 ~2012년 1월 13일(17일간)간 전국(제주도 제외)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61.9%)이 ‘복권이 있어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57.6%)보다 4.3%p 증가한 수준이다.
복권 구입자의 76.5%가 삶의 흥미·재미로, 72.1%가 나눔행위로, 71.1%가 당첨이 안 되어도 좋은 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복권이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1년간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복권을 구입했다.
지난 1년간 응답자의 60.1%가 복권구입 경험이 있으며, 복권 구입자의 평균 구입횟수는 로또복권 16.4회, 즉석복권 10.7회, 연금복권 5.7회, 전자복권 8.1회로 응답했다.
회당 평균 구입금액은 5천원 이하 66.4%, 1만원 이하 28.9%, 1만원 초과 4.7%로 나타났다.(로또복권 기준)
가구소득별로는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가 69.4%로 소득이 높을수록 구입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로또복권 기준)
복권 구입자 10명 중 2명은 매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로또복권 구입자의 구입빈도 조사 결과 ‘매주 구입자’는 16.8%, ‘한달에 한번 이상 구입자’는 19.0%이었다.
사행성 인식은 카지노 > 경마 > 주식 ≒ 복권 순이었다.
복권의 경우 비구입자층에서 ‘사행성’ 지적이 높게 나타났다.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인지도는 49.5%로 전년(46.0%) 대비 3.5%p 개선됐다.
지원이 시급한 분야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66.7%,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23.1%, ‘재해 재난 지원’ 4.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권기금 지원방법과 관련 현행과 같은 분산 지원 의견이 61.9%, 2~3개 분야 집중지원 의견이 34.1%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결과 ‘복권은 삶의 흥미․재미’ 등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1회 평균 구입금액이 낮으며 월평균 소득 300만원 이상의 구매비율이 높은 점은 복권이 어느 정도 사행성은 있으나, 국민들 사이에 건전한 오락문화로 정착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복권인식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향후 복권기금 선용사례에 대한 공익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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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