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중국 증시가 반락했다. 홍콩 증시도 오후들어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 개선과 연방준비제도(Fed)가 고용시장 개선 등 경기 상황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이 지역 증시에도 호재가 됐다.
또한 아시아 수출 관련 주들의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기대감을 형성하면서 지수 오름에 힘을 보탰다.
다만 중국 총리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억제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하고, 나아가 주택가격이 아직 적정한 수준이 되려면 더 하락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중국와 홍콩 증시에 부정적인 재료가 됐다.
14일 오후 아시아시장에서는 일본, 대만, 한국이 1% 가량 급등한 가운데 홍콩은 강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마감을 앞두고 3% 가까이 급락 하락하고 있다.
MSCI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주가지수는 오후 3시 35분 현재 0.6% 가량 오른 4447.91을 기록 중이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와 은행주의 강세로 급등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1만 50.52엔으로 전날보다 1.53% 상승했고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857.11엔으로 전날보다 1.39% 올랐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7개월 만에 1만 선을 돌파했다.
한국 증시도 선진국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045.08 포인트로 전날보다 0.99% 전진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홀로 3% 가까이 하락중이다.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낮춘 이유가 외부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져야 한다고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밝히면서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50분 현재 2만 1383으로 전날보다 0.2% 가량 상승하고 있는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392포인트로 전날보다 2.6% 내리고 있다. 장중 2382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가권지수는 8125.26로 전날보다 1.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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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