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국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요금인하 압력 규제리스크를 크게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14일 "최근 요금인하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통신주를 짓누르는 최대 악재인 요금인하 압박 규제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평가의 근거로 세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통신요금은 꾸준히 인하돼왔으며, 그간 통신요금 인하가 정부의 압박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통신비 소득공제 추진은 규제리스크를 크게 완화시키고 정보통신산업 활성화에 적잖게 기여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즉, 통신업체의 투자가 솔루션,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스마트 디바이스 등 정보통신 전방산업의 성장에 결정적이라는 것. 이를 통해 통신산업은 플랫폼 성장 등 탈(脫)통신 활성화로 지속적인 IT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통신요금-단말할부금-문화비 등으로의 요금고지서 분할과 LTE 등 스마트폰 급성장도 요금인하 극복에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본료 1천원 인하로 통신업체의 투자 위축과 이에 따른 전방산업 성장이 둔화된 것에 비하면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통신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올리는 것이 통신주 상승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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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