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제20회 베이비페어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친환경제품들이 엄마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아용품은 아기가 물고 빨며 신체적인 접촉이 많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아기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유아의류는 원단의 소재부터 친환경적으로 제작됐는지가 중요하다.
친환경 소재와 원단을 사용해 엄마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 ‘핸즈’와 ‘밤부베베’의 관계자를 만나 친환경제품들의 장점과 인기요인에 대해 알아봤다.
“친환경원단 원사부터 무농약 재배, 화학처리 안 해”
핸즈, 김경희 대표
핸즈는 오가닉 친환경제품을 주로 판매하며, 오가닉 코튼으로 직접 만드는 용품과 완제품이 있다. 오가닉 코튼이란 친환경원단으로 원사부터가 농약이 없는 땅에서 목화를 수확해 그것으로 원단을 짜고 원단에도 화학처리를 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제품 중에서 인형류가 반응이 가장 좋다. 핸즈의 인형은 털이 없는 원단을 사용해 안심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디자인 개발은 강좌나 문화센터에서 엄마들과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에서 영감을 받기도 한다. 온라인으로는 핸즈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현재 백화점에도 입점 돼 신세계 강남점, 구로의 AK플라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천연대나무 소재, 향균력 향취력이 면사보다 뛰어나”
밤부베베, 임재경 대표
밤부베베는 2007년 천연대나무 소재로 유아용품을 처음으로 제작한 국내업체다.
천연대나무 소재는 삶는 문화가 있는 한국에서 삶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능 면에서도 향균력과 향취력이 면사보다 뛰어나다. 보통 유아용품업체에서는 실이나 원단의 인증을 가지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밤부베베는 실부터 봉제까지 완제품을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밤부베베는 현재 원단과 안전성 면에서 평가가 높아 영국이나 프랑스, 일본, 미국 등에도 판매되고 있다. 향후에는 여성위생용품이나 실버위생용품까지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밤부베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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