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3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양섭 기자] 제너시스템즈가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유상증자 자금 수요를 대체할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너시스템즈는 지난 9일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유 부동산 매각을 추진중이며,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라 유상증자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증자 계획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부동산 매각 작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따라 제너시스템즈는 지난 9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12일 주가는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앞서 제너시스템즈는 지난달 17일 4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었다.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약 490만주로 전체 주식수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였다. 주가 희석이 우려되면서 다음달 주가는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쳤고, 이후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회사 관계자는 "증자 발표 후 주가 하락은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주주들의 반대가 심했고, 증자 결정 당시보다 사업 환경이 호전된 것도 증자 철회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템즈는 인터넷 전화(VoIP)등 통신 장비 전문업체다. 최근에는 신규사업으로 CCTV 및 영상감시 시장에 진출했다.
3월 결산법인인 제너시스템즈는 지난해 3분기(2011년 4월~12월)까지 매출액 15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400여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순손실 규모는 2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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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