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의 장기금리 박스권의 상단 레인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의 금리(국고 3년)도 레인지가 5bp수준 상방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토러스증권은 12일 "미국의 장기금리가 1개월 전후의 단기적 시각에서 기존의 1.8~2.0%(TB10기준) 박스권에서 1.8~2.2%로 상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한국금리도 기존 3.40~3.50%(국고 3년 기준) 박스권에서 3.45~3.55%로 레인지가 상방,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간 단위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20만건 이상의 신규고용 건수 및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약화에 따른 위험 선호 등을 감안한 것이다.
공동락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장기금리 상단이 높아진다는 의미는 결국 국내 채권시장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국내기관들의 적극적인 매매 공방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동향에 따라 전체적인 채권시장의 방향성이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채권시장의 자체 이슈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이른바 ‘안전 대(對) 위험자산’ 간의 선호를 반영한 ‘주식 선호, 채권 기피’를 고려할 때 금리에 미치는 비우호적 충격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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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